[동반성장] 성보문화재단 폐광지 부흥 이끄는 토박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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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보촌 작성일17-03-14 08:57 조회2,6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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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에너지신문 http://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758]
[동반성장] 성보문화재단
폐광지 부흥 이끄는 토박이 기업
2014년 11월 12일 (수) 10:49:32 에너지신문 energynews@ienews.co.kr
-성보문화재단, 광해관리公 지원에 대형화 성공-
-복합서비스로 문경 관광 산업 발전 견인-
[에너지신문] 경북 문경의 토박이 기업인 성보문화재단(대표 김병진)은 시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1만2000여평에 달하는 폐교를 펜션, 연수원 시설과 문화전시시설로 개조 문경의 자연과 전통을 보여주는 복합문화타운 ‘성보촌’으로 변신,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성공은 지역을 살리겠다는 토박이 기업의 뚝심에 폐광지역 부흥에 전념한 광해관리공단의 지원이 더해진 결과다.
성보문화재단은 지난 1991년 문경지역내 유선방송 기업 출발했다. 설립 이래 10년간 설비 투자액만 1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내 통신산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2003년 관광업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김은희 성보문화재단 소장은 “폐광이후 16만명이 넘었던 주민은 절반 이하로 줄었고 지역 경기도 바닥을 쳤다”며 “2000년대 들어 관광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업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급성장한 관광산업은 지역경기와 이어지지 않았다. 대기업들이 진출하면서 정작 지역내 소규모 기업들은 피해를 보기도 했다.
이에 성보문화재단은 대형화 계획을 세웠다. 수익성이 높은 대단위 고객을 모집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김은희 소장은 “진짜 문경의 자연과 문화를 보여주고, 사업의 경쟁력도 확보하기 위해 시설 대형화를 추진했으나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 투자가 막혔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손을 내밀어 준 것이 광해관리공단”이라고 소회했다.
▲ 성보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보촌.
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폐광지 기업에 시설자금 또는 운영자금을 저리 융자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 제조사업체가 지원을 받지만 성보문화재단의 경우 계획적인 사업추진상황과 토박이 기업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11년부터 운영기금 1억5000만원, 시설지원금 3억원 등 총 4억5000여만원에 달하는 자금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올초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홀과 10~50인 단체 숙박실을 마련한 별관, 대규모 식당까지 갖추게 됐다.
대형화 이후 수익은 이전대비 20~30%의 향상됐다. 30명 이상의 대단위 고객들의 예약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고성장이 기대된다. 또 현지인 채용 및 현지 기업거래를 우선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은희 성보문화재단 소장은 “가장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준 공단 덕분에 외지 대형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았다”며 “투박하지만 진실한 지역기업의 서비스가 문경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동반성장] 성보문화재단
폐광지 부흥 이끄는 토박이 기업
2014년 11월 12일 (수) 10:49:32 에너지신문 energynews@ienews.co.kr
-성보문화재단, 광해관리公 지원에 대형화 성공-
-복합서비스로 문경 관광 산업 발전 견인-
[에너지신문] 경북 문경의 토박이 기업인 성보문화재단(대표 김병진)은 시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1만2000여평에 달하는 폐교를 펜션, 연수원 시설과 문화전시시설로 개조 문경의 자연과 전통을 보여주는 복합문화타운 ‘성보촌’으로 변신,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성공은 지역을 살리겠다는 토박이 기업의 뚝심에 폐광지역 부흥에 전념한 광해관리공단의 지원이 더해진 결과다.
성보문화재단은 지난 1991년 문경지역내 유선방송 기업 출발했다. 설립 이래 10년간 설비 투자액만 1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내 통신산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2003년 관광업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김은희 성보문화재단 소장은 “폐광이후 16만명이 넘었던 주민은 절반 이하로 줄었고 지역 경기도 바닥을 쳤다”며 “2000년대 들어 관광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업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급성장한 관광산업은 지역경기와 이어지지 않았다. 대기업들이 진출하면서 정작 지역내 소규모 기업들은 피해를 보기도 했다.
이에 성보문화재단은 대형화 계획을 세웠다. 수익성이 높은 대단위 고객을 모집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김은희 소장은 “진짜 문경의 자연과 문화를 보여주고, 사업의 경쟁력도 확보하기 위해 시설 대형화를 추진했으나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 투자가 막혔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손을 내밀어 준 것이 광해관리공단”이라고 소회했다.
▲ 성보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보촌.
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폐광지 기업에 시설자금 또는 운영자금을 저리 융자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 제조사업체가 지원을 받지만 성보문화재단의 경우 계획적인 사업추진상황과 토박이 기업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11년부터 운영기금 1억5000만원, 시설지원금 3억원 등 총 4억5000여만원에 달하는 자금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올초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홀과 10~50인 단체 숙박실을 마련한 별관, 대규모 식당까지 갖추게 됐다.
대형화 이후 수익은 이전대비 20~30%의 향상됐다. 30명 이상의 대단위 고객들의 예약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고성장이 기대된다. 또 현지인 채용 및 현지 기업거래를 우선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은희 성보문화재단 소장은 “가장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준 공단 덕분에 외지 대형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았다”며 “투박하지만 진실한 지역기업의 서비스가 문경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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