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예절 배우며 가족애 다져 ‘일석이조’…문경 성보촌서 ‘밥상머리 교육’

남정현기자 2015-11-05

 [문경] “좋은 부모 아래서 어린이가 바람직하게 자란다는 사실을 평소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지만 이번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새삼 가정에서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4일 문경시 호계면 성보촌에서 열린 ‘밥상머리 교육’에 학생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장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자연스레 예절을 배우고 가족애도 다졌다.

이날 교육에 손자나 자녀와 함께 참석한 조부모와 학부모들은 이제부터라도 밥상머리 교육을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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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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